2017.12.6자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REPUBLIKA)에 따르면 북수마트라대학(University of North Sumatra) 내 할랄심사기관(LPH)이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과 함께 수마트라 북부에서 유통되는 식품, 화장품 중 할랄로고가 없는 상품에 대해 일대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비할랄(Non Halal) 라벨이나 돼지고기 포함(Mengandung babi) 라벨을 부착하지 않은 상품 중 조사 결과 돼지고기 성분이나 기타 비할랄 성분이 검출될 경우, 수입금지조치(또는 유통금지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마트라 북부가 이슬람교 신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법제도(할랄상품보장법)의 본격적인 시행을 준비하는 단계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인도네시아 시장으로 상품을 수출하고 있는 회원사는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