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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_충남 농축산물, 할랄푸드 시장 진출 ‘청신호’
작성자 : 관리자(halal@world-expo.co.kr)   작성일 : 17.11.21   조회수 : 15543

[출처]세계일보_원문바로가기

 

충남 농축산물, 할랄푸드 시장 진출 ‘청신호’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 113만2000불 규모 실적 거둬 / 적극적 거래의사 밝혀 기대감
해외 할랄푸드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는 충남도가 할랄푸드권 해외 바이어들과 113만2000달러 수출 상담실적을 거두며 충남 농축산물의 할랄시장 진출을 가시화했다.

충남도는 지난 15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할랄프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열린 제4차 해외 바이어 초청 미니 수출상담회에서 88건 113만 2000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함께 30만5000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은 충남지역 중소기업 3곳에 대해 적극적인 거래 의사를 보여 향후 수출 규모는 많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말레이시아 등 3개국 해외 유력 바이어 10개사를 초청해 실시됐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는 국민 대다수가 무슬림인 이슬람 문화권으로, 중동을 제외한 대표적인 할랄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총 88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된 가운데 이 가운데 22건에 대한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참가 바이어 다수가 수출계약 성사 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거래 의사를 나타냈다.

할랄푸드는 식물성 음식과 해산물, 육류 중 이슬람 율법(고통스럽게 동물을 죽이지 않는 도축 방법)에 따라 가공해 무슬림이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이다.

이동순 충남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충남도는 일찍부터 해외 할랄푸드 시장에 주목해 왔다”며 “우리 농축산물이 할랄푸드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산업화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수출시장 개척에 함께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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