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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_aT, 말레이시아에서 딸기·오미자 등 K-디저트 집중 홍보
작성자 : 관리자(halal@world-expo.co.kr)   작성일 : 19.03.18   조회수 : 10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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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_aT, 말레이시아에서 딸기·오미자 등 K-디저트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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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한류·할랄 전시회와 연계해 한식당 이벤트에 참여한 말레이시아 현지인들.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이 우리나라 딸기와 오미자 등 디저트류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1~13일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K-디저트 확산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딸기 오미자 유자 등 한국의 달콤하고 건강한 디저트를 말레이시아 시내 주요 한식당과 연계해 선보이고-말레이시아 한류·할랄 전시회에 딸기 홍보관을 별도로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한국산 딸기를 직접 맛보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지난 12일에는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딸기 홍보관을 방문해 한국산 수출딸기를 직접 시식하고한국 딸기가 어떻게 이렇게 싱싱한 상태로 말레이시아까지 오냐라고 말하며 한국산 수출 딸기의 품질에 대해 감탄하기도 했다.

 

상큼한 향과 달콤한 맛을 지닌 한국산 딸기의 매력으로 많은 현지인들이 홍보관을 찾았으며 현지 구매처에 대한 문의 또한 많았다. 전시회와 더불어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주요 대형 유통매장인 콜드 스토리지와 아온 등 63개 점포에서 딸기와 참외 판촉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파워 인플루언서와 SNS를 활용한 홍보에도 힘을 쏟는 등 말레이시장에서 K-디저트 확산을 위해 집중 공략 중에 있다.

 

더불어 쿠알라룸푸르 소재 한식당 협의체와 함께 딸기, 오미자, 유자음료를 디저트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동남아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딸기 이외에도 오미자 음료도 인기를 끌었다. 다섯가지 맛이 나서 오미자라는 이름이 붙여진 유래와 다양한 효능에 대한 스토리텔링으로 한국산 디저트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말레이시아는 지난해 한국산 딸기 수출이 전년대비 30%나 증가한 유망 시장이다. 딸기를 시작으로 오미자·유자음료 등 건강한 컨셉의 K-디저트로 말레이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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