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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신청 접수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청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1차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중기부는 올해 지난해보다 69개 늘어난 CE, FCC, NRTL, CFDA 등 전기?전자, 의료기기, 식품 등 분야 393개 인증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규격인증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시험?인증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의 50% 또는 70%이내의 자금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4건, 1억 원 한도로 한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신규시장 개척지원 확대를 위해 신규 수출시장 개척 기업에 대해서는 평가시 우대할 예정이며, 특히 신남방?북방국가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할랄인증 등 관련국가 인증은 획득 지원건수 제한을 기존 4회에서 제한 없음으로 개선했다.

중소기업 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 5000만 달러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수출액이 없는 내수기업도 지원이 가능하다.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온라인시스템’ (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박영숙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지원제도가 서울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