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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정보뉴스웍스_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100억 달러 초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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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halal@world-expo.co.kr) 작성일 : 19.03.05 조회수 : 10803 | |
[출처]뉴스웍스_원문바로가기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100억 달러 초과' 딸기, 수출 통합조직(K-Berry) 육성으로 과당경쟁 방지 정부는 4일 경제활력대책회를 열고
‘농식품 수출확대 방안’ 및 ‘수산식품 신수출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은 69억3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5% 증가하면서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농가경제와 밀접한 과일, 채소류 등 신선농산물 수출은 16.6% 늘어난 12억8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가공식품 수출은 56억5000만
달러로 1.4% 줄었다. 정부는 농식품 수출 목표를 11% 이상 증가한 77억 달러로 설정하고 총력 대응해 국가적 수출 위기상황 극복에 일조하기로 했다. 우선 상반기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 대응 태세를 가동한다. 농식품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수출비상대책TF를 운영하고 수출 붐업을 위해 특별판촉, 대규모 물산전 등 마케팅을 집중 실시한다. 한류 스타를 활용한 홍보도
진행한다. 또 수출 비수기 물류비 지원율을 높여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신시장 개척, 초보
품목 추가 지원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초기 마켓 테스트를 위한 안테나숍을 확대하고 일본 등을 타켓으로
한 신선 유망품목 육성 및 시범수출도 진행한다. 해외 지원조직 역할 강화 및 민관 협업도 추진한다. 품목별로 보면 우선 신선신품의 경우 파프리카는 수출 비수기의 수출 확대를 장려해 내수 물량의 수출을 활성화하고
딸기는 수출 통합조직(K-Berry) 육성으로 과당경쟁을 방지한다. 포도는
고품질 품종으로 고소득층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서고 깻잎도 일본 수출을 확대한다. 가공식품의 경우 김치는 유통기간 연장을 위한 상품 개선 및 일본·대만
유통을 확대하고 인삼류는 중국 내 차별화 홍보 및 UAE 수입허가를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출비상대책
TF를 중심으로 수출실적을 점검하고 현장 응원을 병행하겠다”며 “매주 채소·과실·인삼·김치 등 주요 수출품목 현장을 방문해 수출 애로를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수산물 수출도 확대키로 했다. 지난해 수산물은 주요 품목의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등어, 전복
등의 수출 호조로 역대 최고인 23억8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정부는 올해 수출 목표를 5% 성장한 25억 달러로 설정했다. 다만 연근해 어획량 감소 등 수급 불안정성과 높아지는 비관세 장벽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대외여건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전복, 굴, 어묵
등 차세대 수출 유망품목 육성을 위한 가공기간 조성, 제품 다양화, 수출
프리미엄화를 추진한다. 아세안 소비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10대
판매거점 확보, 아세안형 제품개발 및 마케팅, 할랄 인증
지원도 병행한다. 또 글로벌 스타 씨푸드 개발, 국제수준의 품질·위생 확보를 위한 식품인증 취득 및 위생 가공설비 도입을 지원한다. 수산가공
위생설비부터 지역거점 구축, 수출 클러스터까지 가공인프라를 확충하고 국내외 신선물류망 확보에 나선다. 해외시장 판로 다변화도 추진한다. 수출상담회 확대, 미니상담회를 통한 계약률 제고, 주력품목 중심의 박람회 운영 등으로
안정적인 수출 거래선 확보를 지원한다. 온라인·편의점 시장
등 유망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판로도 현지인 시장으로 확대한다.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 발표한 농수산식품 분야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바이오헬스·전자무역·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세부지원 후속대책을
시리즈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허운연 기자 now17@newswork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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