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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_삼양식품, 하랄라면공장 부지…말레이시아가 적격인 이유
작성자 : 관리자(halal@world-expo.co.kr)   작성일 : 19.01.31   조회수 : 11129

[출처]메디컬투데이_원문바로가기

삼양식품, 하랄라면 공장 부지…말레이시아가적격인 이유

 

삼양식품이 하랄(Hala)라면 공장 부지를 동남아시아권을 두고 물색중에있다.

 

 30일업계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 국영기업 팜오일 업체 FGV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구체적인 공장부지 결정 등은 아직 하지않았지만 앞으로 동남아시아권을 두고 전략적 위치를 계속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말레이시아 업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해 말레이시아가 가장 큰 유력지로 떠오른 상황이다.

 

사단법인 할랄협회에 따르면 할랄식품 인증의 주요 쟁점으로 중동 및 동남아간 인정기구연합이 구성돼 향후 할랄시장수출을 위한 국가의 지원 및 교섭이 더욱 더 절실해 진 상태다.

 

말레이시아는 정부가 할랄인증기준을 관리·운영하고 있어 말레이시아 할랄인증을획득한 제품은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내 할랄인증기관인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2013년부터 말레이시아 할랄인증기관인 JAKIM으로부터 할랄인증에 대한 교차인정을 획득해운영 중에 있다.

 

즉 삼양식품이 말레이시아에 진출할 경우 하랄식품 인증 획득에 전략적인 우위를 점칠 수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 2014년 불닭볶음면을 시작으로 자사 제품 23개가 한국이슬람중앙회의 KMF 하랄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말레이시아와 교차인증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볼때 삼양식품이 말레이시아에 공장을 지을 경우 곧바로 시장에진출할 수 있는 강점을 지녔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현재까지 동남아시아권 전역을 살펴보고있으며 말레이시아에 건설 계획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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