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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_권영웅의 축산이슈 따라잡기
작성자 : 관리자(halal@world-expo.co.kr)   작성일 : 19.01.21   조회수 : 10780

[출처]축산경제신문_원문바로가기

권영웅의 축산이슈 따라잡기

 

일본, 영국 소?양고기 수입 금지 해제

 

일본이 영국산 소고기와 양고기 수입에 대한 금지를 23년 만에 해지했다.

이로서 영국은 향후 5년간 1 2700만 파운드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일본 총리의 영국 방문 기간 동안 체결된 이번 계약으로 앞으로 5년간영국은 소고기 부문에 7500만 파운드, 양고기 부문에서 5200만 파운드의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밝혔다. 이번합의는 환경농촌식품부와 식품기준청, 영국농업원예개발공사가 주최한2018년 영국의 소·양고기 생산 시스템 점검을 통해 영국과 일본 관계자들 간의 일련의방문과 협상 끝에 이루어낸 것이다.

1996년 광우병 위기 이후 일본은 영국산 붉은 고기에 대한 수입을금지했다. 영국 농업부 장관은 협정을 환영하며일본 시장의개방은 영국 전역의 소고기 및 양고기 생산자들에게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며, 높은 식품 및 음료 수준에대한 자신감을 보게 될 것이다. 글로벌 수출국으로 이번 시장 개방은 미래의 무역 관계를 위한 중요한진전이며, 더 많은 영국 농산물을 수출하기 위해 산업을 지원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의미한다."

영국농업원예개발공사의 국제 시장개발 책임자는 "오늘의 발표는농부들과 생산자들에게 환상적인 소식이며 정부와 AHDB 그리고 주요 산업 이해당사자들의 수년간의 노고에뒤이은 것이다. 이 가치 있는 새로운 시장에의 접근은 영국 제품의 높은 품질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임을 알려주는 기준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고기, 양고기 등을 일본에 수출하는 이 새로운 거래가 기존의돼지고기 거래와 함께 우리 소와 양 생산자들에게 흥미로운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일본은 인도와 함께 영국이 영국 수출 인증 파트너십을 진행하면서 시장 접근을 달성하기 위한 타겟으로 우선 순위를매긴 국가들 중 하나이다. 지난 12월 영국산 양고기가 인도에수출 가능하게 되었으며, 8월에는 영국산 돼지고기가 대만에 선보인 바 있다.

 

트럼프 미대통령, 미국농민연맹 연례회의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이 미국농민연맹 (AFBI) 100차 연례 총회에서 2년 연속 농경 및 목장 가계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중과의인터뷰에서 트럼프는 다음 해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고, 또 다시 가장 충성스러운 지지자들과 이야기할기회를 얻었다.

미국 전역에서 온 6000명 이상의 연맹 회원들이 1 11일부터 16일까지뉴올리언스에 모여 저명한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2019년 농무부를 이끌 풀뿌리 정책 수립 과정에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농민연맹은 트럼프 대통령을 다시 모시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농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농가, 목장, 농촌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쟁점에 대해 농민과 목장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내주었다. 미국 대통령을 맞이하는 것보다 연맹의 100년을 기념할 수 있는더 좋은 방법이 무엇이 있겠는가조지아 출신 농부의 이야기이다.

연례회의에 참석하는 국가 관계자들로는 소니 퍼듀 농림부 통상 및 외교 담당 차관보와 팻 로버츠 상원 농업위원회위원장 그리고 다수의 상,하원 의원들이다. 2017년부터농무부 장관으로 재직하며 2018년 연례회의에서 연맹 회원으로도 활동한 소니 퍼듀는 폐막식에서 기조연설을할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에 임명되기 전에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조지아 주지사를,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조지아주의 상원의원을 지냈다. 농민연맹에서 퍼듀의 이미지는아주 좋다. 연맹 측은퍼듀 장관이 기조 연설자로 우리와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워싱턴 D.C.에서 취임하기 훨씬전에 그는 농부들과 농장주들의 챔피언이었다. 이제는 행정부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퍼듀와 함께 100년을 기념하는 회의를 시작하게 되어 흥분된다. 그는 무역과 규제, 노동력 부족이 농부의 수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계절에맞게 사업을 계속할 수 있는 능력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다.”

 

벨기에, 새로운 도축방법 알리기 캠페인

 

벨기에 의회는 플랜더스 지역에서 할랄과 코셔 도살을 금지한 후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축방법을 알리기 위한 공공캠페인을 시작했다. 1월 내내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벨기에의 출판물과 광고, 배너, 소비자를 동물복지서비스 웹사이트로 끌어들이기 위한 소셜 미디어활동을 포함한다. 웹사이트에서는 동물을 도축하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이에 따르면 양, 작은 반추동물,가금류는 동물이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전기마취법에 의해서 도축될 수 있다.

이번 규제도입을 주도한 소수정당인 동물당은 문명화된 사회는 동물의 고통을 효과적으로 피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있다고 이야기 한다. “최근 몇 년간 우리는 이 분야에서 많은 진전을 이루었다. 이러한 진보는 역사적으로 기록될 것이다.”

타임즈에 의하면 벨기에의 유대인 및 무슬림 지도자들은 이 결정을종교적차별이라고 묘사하면서, 이 결정에 대해 부정적으로 반응했으며, 할랄과 코셔가 오히려 덜 고통스럽고 인간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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