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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_ 신세계푸드, 무슬림 겨냥 ‘할랄라면’ 국내 출시
작성자 : 관리자(halal@world-expo.co.kr)   작성일 : 18.07.03   조회수 : 4805

[출처]서울신문_원문바로가기

신세계푸드, 무슬림 겨냥 ‘할랄라면’ 국내 출시

 

신세계푸드가 동남아에서 300만개 이상 팔리며 큰 호응을 얻은할랄푸드’(이슬람 율법 하에서 무슬림에게 허용된 식품)대박라면을 국내에 선보이며 관련 시장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4월 말레이시아에 출시한대박라면’ 2(김치맛·양념치킨맛)을 국내 시장에 수입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대박라면은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의 식품업체마미더블데커와 손잡고 합작법인신세계마미를 설립한 뒤 선보인 첫 제품이다.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벌부(JAKIM)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다. 신세계푸드는 우선 무슬림이 많이 거주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지역의 외국 식품 전문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다음달에는 경기 안산, 수원 지역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9월부터는 일부 이마트 매장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이슬람교중앙회에 따르면 국내 거주 무슬림 인구는 한국인을 포함해 13만여명으로 집계됐다. 또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무슬림 관광객은 86 6000여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6.5%를 차지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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