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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_부산관광공사, 무슬림 유학생 이벤트 개최
작성자 : 관리자(halal@world-expo.co.kr)   작성일 : 18.05.29   조회수 : 12755

[출처]부산일보_원문바로가기

부산관광공사, 무슬림 유학생 이벤트 개최

 부산 소재 한국인 대학생들과 만남의 교류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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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이하 '')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6일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부산 소재 대학교에서 유학중인무슬림들과 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원데이 투어를 개최하였다.

 

전세계 무슬림 인구는 17억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전 세계 관광지출의 12.5% 수준인 181조원을 소비할 것으로 예상되는 거대 잠재시장이자 부산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핵심 타깃시장이다.

 

이번 행사는 이런 무슬림 관광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부산이 가진관광자원들을 무슬림 유학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투어 대상자는 부산 거주 무슬림 유학생과한국인 대학생을 공모를 통해 선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무슬림 유학생 기자단을 일부 초청하였다.

 

투어에서는 금정구에 위치한 이슬람 사원과 할랄식당, 부산타워,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의 관광지와 무슬림 친화자원을 둘러보았다. 또한, 부산과 무슬림 문화의 소개라는 주제로 발표와 공동 미션을 수행하는 등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사는 점점 커지고 있는 무슬림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4월 무슬림 친화 식당 가이드북을 제작, 두바이에서 열린 박람회에참가하여 부산에 있는 무슬림 관광자원을 홍보한 바 있다.

 

나아가 올해는 할랄인증 식당을 확대하여 무슬림 관광객들의 최대 고민인 먹거리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무슬림을 대상으로 체류형 관광상품도 개발하여 동남아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예정이다.

 

공사 해외관광마케팅팀 전상훈 팀장은 "무슬림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서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우리가 외국에 여행했을 때 작은 배려가 그 나라의 이미지를좋게 만드는 것처럼 우리가 그들을 이해함으로써 부산이 그들의 기억에 마음이 따뜻한 도시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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