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알림 & 정보      보도기사

보도기사

연합뉴스_삼양패키징 커피 음료 인도네시아서 '할랄 최고등급'
작성자 : 관리자(halal@world-expo.co.kr)   작성일 : 18.07.16   조회수 : 13418

[출처]연합뉴스_원문바로가기

 

삼양패키징 커피 음료 인도네시아서 '할랄 최고등급'

'루왁 화이트커피' 400만 병 판매…2조 달러 할랄 시장 진출 본격화

 


01.jpg

루왁 화이트 커피 [삼양패키징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삼양패키징은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 '무이'(MUI)에서 자사 '루왁화이트커피'에 대해 할랄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삼양패키징은 "무이 인증을 받으려면 안전성 관련 서류를 내야하는것은 물론, 생산에서 재료 관리에 이르기까지 현장 실사를 거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지난해 9월부터준비해 9개월 만에 A 등급을 받아 전 세계 2조 달러에 달하는 할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준비를 마쳤다"고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음료 업체 가운데 무이 할랄 인증 A 등급을 받은 곳은 삼양패키지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무이는 말레이시아 '자킴'(JAKIM)과싱가포르 '무이스'(MUIS)와 함꼐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꼽힌다.

 

삼양패키징은 2016년 커피 음료'루왁 화이트커피'를 생산자 개발방식(ODM)으로개발해 현지 공급 중이다. 지난해부터 판매가 늘어나 월 400만병이상이 팔리고 있다.

 

삼양패키징은 "인도네시아의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은 매년 약 10%씩 성장해 2021년에는 약 32천만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며 "이번 할랄인증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국민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이태수 기자 tsl@yna.co.kr

이전글 에너지경제_ 늘어나는 무슬림 관광객 못 따라가는 할랄식당
다음글 한국경제_ 수출 다변화 전략의 핵심 키워드 ‘할랄(Halal)’, 당신이 국내 유일의 할랄산업 전시회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